토요일에 배아이식후 오랜만에 긴(?) 외출을 했길래 일요일(8.15)은 집에서 쉬려고 했다. 그런데 주일예배 마치고 나니 집에서 요양만 하기는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16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 이었기에.. ㅋ 그래서 남편을 졸라서 산책을 가자고 했던거였는데... 일이 크게 됐다. 가까운 일산 호수공원가서 돗자리 깔고 누워서 책봐야지 첨엔 생각했는데 남편이 과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제안했다. 나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가본적이 없었기에 너무 좋아하며 오케이 했다. 점심은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황태집에 가기로 했다. (두부집에 황태를 파는것이 우린 황태가 메인이라 ㅋㅋㅋ ) 민속마을콩두부집에 가서 맛있게 황태구이를 먹고 ㅎㅎㅎ 남표니는 밥을 2그릇이나 더 시켜서 먹었다. ㅎ ㅏ ㅎ ㅏ ㅎ 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