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스터디 3

[칼럼] 글쓰기 스터디 43

누구누구에게나 실패하는 목표가 있다. 내게는 외국어 공부가 그렇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만 했는데 올해 코로나 때문에 여러 일이 취소되면서 영어 공부로 그 시간이 채워졌다. 그렇게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나 표현을 암기하며 공부법에 대한 자료를 살폈다. '윌리업 글래서'는 우리가 '읽는 것'에서 10% '듣는 것'에서 20%, 보는 것으로는 30%만 우리 뇌에 남는다는 뜻이다. 인상적인 건 우리가 토론에서 70%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건 타인 가르치기인데, 그 경험으로 인간은 95%까지 학습한다. 읽고, 듣고, 보는 것은 외부에서 나의 내부로 들어온 정보인 데 비해, 타인을 가르치는 건 나의 내부로 들어온 정보인 데 비해, 타인을 가르치는 건 나의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

글쓰기 스터디 2020.12.29

[칼럼] 글쓰기 스터디 3.

[이학영 칼럼] '민주당 20년 집권' 캘리포니아의 위기 2020.09.23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혀온 캘리포니아가 쌓이는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달여 전 시작된 산불이 서울 면적의 23배를 태우고도 멈출 줄 모른다. 사상 최악으로 치닫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주 캘리포니아를 방문했다. 그런 대통령에게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가 대놓고 결례를 저질렀다. 현직 대통령이 방문하면 비행기 앞까지 마중 나가는 의전 관례를 무시하고 터미널 응접실에 '접견'하듯 만났다. 뉴섬의 '까칠 응대'에는 나름의 메시지가 담겼다. 산불 확산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부실한 산림관리 탓"이라고 지적한 데 대한 앙금이었다. ..

글쓰기 스터디 2020.09.23

[칼럼] 글쓰기 스터디 1.

칼럼 한 편씩 21일 동안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읽기 능력을 기르는 베껴 쓰기 연습법이라고 합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습관 들여서 작성하라고 하는데요, 내일부터는 출근 전 오전 시간을 활용해야겠습니다. 첫 편 부터 주제가 너무 무겁네요. ㅠㅠ [시론] 불평등 심화시킬 노동법 改惡 멈춰야 - 한국경제 2020.09.21 - 改惡(개악) : 고쳐서 오히려 나빠짐 삶과 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불평등과 소외는 커졌다. 통계청의 '2019년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꾸준히 늘다가 2019년에 전년 대비 3.0% 포인트 줄었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외로운 사람은 4.05%포인트 늘었다. 본인보다 자식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2013년 ..

글쓰기 스터디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