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4

 깨진 접시를 보며...

최근에 소접시 2개, 나무숟가락1개, 국그릇1개 깨지면서.. 만물 계시인것 같은데.. 무슨일이지? 하고 생각이 깊어졌어요. 기도하면서 깨달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지금까지 감동으로는 '영육 밸런스를 못맞추면 접시 그릇 깨지듯 깨진다' 이것을 깨우쳐 주시려고 알려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 감동이 맞다면... 영육 밸런스 맞추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어요. 그릇이 더이상 깨지지 않길 바랍니다..

일상 2020.12.19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1) 주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

오늘 새벽예배는 눈을 비비고 거실로 나와서 거의 눈을 감은채 말씀을 듣고 기도한다고 소파에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오전 6시 반이었습니다. 새벽예배 녹음파일을 다시 플레이해서 들었습니다. '오늘 이런 말씀도 하셨나?' 생각할 정도로 못 들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 예배시간에 늦기도 했고 들은 말씀도 거의 졸다시피 해서 못 듣기도 했습니다. 오늘 점심에 부부 온라인 교육이 있어 저희 가정이 꼭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젯밤 체력을 바닥까지 쓰고 힘들게 잠을 청했던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회사에서 업무 집중을 못하고 피곤해하는 제모습도 떠올랐습니다. 회사에 신우회 모임이 있는데 모임 팀장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고 업..

2세 준비 2020.09.26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10) 우리의 길, 하늘 언어 깨달음 3편.

'라디오스타 최수종 하희라 편 시청하며... 깨달음' 저녁을 저희가 치킨 픽업을 해서 밤 9시쯤 늦게 먹었습니다. 너무 늦게 먹어서 배불러서 바로 잘 수가 없었는데요. 외부로 산책하긴 비도 내리고 춥기도 해서 TV를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채널을 돌리던 중 라디오스타 프로그램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나와 대화하는 장면이 보였는데... 이상하게 계속 보고 싶은 감동의 끌림이 왔습니다. 남편은 계속 채널을 돌리고 있었는데요, 저는 재미있을 것 같으니 채널을 돌리지 말고 계속 시청하자고 얘기했습니다. 최수종씨가 어떻게 부인에게 사랑 표현을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골프를 100번을 치러간다면 99번은 부인과 함께한다고 했습니다. 혼자 가면 부인이 외로울까 봐 같이 간다고 했습니다. 부인..

2세 준비 2020.09.16

팬덤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 : 주체자가 된다는 건

최근 신규 서비스 기획업무를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없을까?', '전체 숲이 안 보인다' ,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미팅 시에는 이해가 됐는데 혼자 있으면 다시 막막해진다. 왜 그럴까'..... 기타 등등 그러다가 로드 투 팬덤 보고자료 아래 문구를 보면서 감정이 울컥했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서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양심이 찔려서 울컥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주체적인 내가 되어서 일을 못하고 있는데 팀원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란 생각이 들며 숙연해졌습니다. 환경에/타인에/분위기에 끌려다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잖아 하며 나와 타협하게 되고 합리화했습니다. 흠.. 합리화하는것 주님이 안 좋아하시는데,,,,수동 인생 ..

일상 20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