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05

[칼럼] 글쓰기 스터디 14.

[오춘호의 글로벌 Edge] 혁신에서 멀어지는 빅테크의 미래 2020.10.16 애플이 지난 13일 공개한 신제품 '아이폰 12'시리즈가 시장에서 별 반응을 얻지 못하는 듯하다. 애플 주가는 공개 전날 6.35% 급등했지만 정작 신제품이 공개되자 2.65%하락했다. 다름날인 14일에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애플은 아이폰 12에 5세대(5G)이동통신을 채택하면서 '이 아이폰이 5G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왔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종 변경 '슈퍼 사이클' 시기와 맞물리는 것도 계산에 있었다. 모든 구독 콘텐츠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번들 '애플윈'도 출범시킨 터다. 디바이스보다 콘텐츠 혁명에 주력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테슬라 '배터리데이' 기대만큼이나 컸던 애플의 아이폰 12는 ..

글쓰기 스터디 2020.10.16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5)흑염소진액 먹기 시작

주말에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일주일 내내 몸이 피곤해짐을 느낍니다. 무리라는 게... 사람마다 느끼는 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외부로 산책을 1~2시간 다녀오거나/집안일 15분 이상 지속하거나/마트 장보고 집밥요리 1회 하거나... 등 정말 사소한 일을 한 것 같은데 피곤함을 빨리 느낍니다. 날씨까지 추워지니 더 몸이 움츠려지고 기초 체온도 낮아져 면역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저에게 친한 언니가 흑염소 진액을 추천해줬습니다. 어디서 사야하나 검색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언니가 구매처까지 알려줘서 편하게 살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한살림 업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무농약 유기농산물 전문업체라고 하니 믿음이 갔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

2세 준비 2020.10.15

[칼럼] 글쓰기 스터디 13.

[박수진의 데스크 칼럼] 잘 엮는 것도 실력이라지만 2020.10.15 잘 엮는 것도 '실력'이다. 촛불 시위의 기세를 엮어 대선에서 승리한 것도 그렇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초기 대응에 실패하고도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를 정부 몫으로 포장해 총선에서 이긴 것도 그렇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잘 엮고 포장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이게 진짜 실력인지, 운인지 헛갈릴 정도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나 할 때가 있다.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관련 행사가 그런 사례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은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등을 당대표실로 불러 '상생 꽃달기' 행사를 열었다. 홈플러스가 입점주 600여 명의 임차료 부담을 연말까지 덜어주기로 한 것을 민주당의 덕으로 돌리는 자리였다..

글쓰기 스터디 2020.10.15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4) 신혼특공으로 내집마련 준비

2세를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이 빨리 내 집 마련을 해서 집에 대한 이슈를 줄이고, 자녀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자녀를 생각하니 내 집 마련의 위치 또한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는데요. 결혼하기 전에는 생각도 안 했던 '학군'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21년도 11월부터 저희 부부가 넣고 싶은 지역의 분양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지금부터 딱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들어가야겠어요!! ^^ 어느 지역으로 최종 결정이 될지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됩니다. 현재 저희 부부가 다니는 회사와 내집 마련 집의 대략적인 거리를 확인해봤어요~ ㅎㅎ 지금으로선 저희 속마음은... 과천 혹은 광명으로 갔으면 하는데... 워낙 어마 무시하게 비싸고 경쟁률도 세서 만약 되면 기적인..

2세 준비 2020.10.14

[칼럼] 글쓰기 스터디 12.

[해외논단] 증시, 언제까지 실물과 따로 갈까 2020.10.14 실물경제가 취약한데도 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치솟을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중소기업과 저소득 근로자에게 특히 영향이 컸다. 이들은 실물경제에 필수적이지만 증시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증시는 미래를 반영한다. 현재 주가 수준은 코로나19 백신이 곧 출시될 것이란 낙관론이 반영돼 있다. 이는 경제 봉쇄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린다. 시장이 올겨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과소평가하는 반면 1세대 백신의 효능과 영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상승장에 대한 좀 더 설득력 있는 두 번째 설명은 중앙 은행들이 금리를 사실상 제로(0) 수준으로 내렸다는 것이다...

글쓰기 스터디 2020.10.14

본식 DVD 다큐영상이 나왔어요~ (신화영 미디어)

결혼식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 날 어떻게 진행이 됐었는지 전반적으로 보고 싶고, 그날 제 모습도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5월에 결혼식을 하고 4개월 만에 다큐영상을 일부 공개 유튜브 영상으로 받게 됐는데요. 예식장을 들어서는 인트로 장면부터~(중략)~ 하객 축하인사 메시지까지... 결혼 전반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력도 좋았고, 현장 소리가 담겨 있어서 그날의 감동이 다시 왔습니다. 양가 부모님께도 다큐영상 URL을 맛보기로 전달드렸는데요. 그 날에는 정신없어서 목사님 주례 말씀도 제대로 못 들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너무 말씀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상화면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해하셨습니다. ^^ 본식 DVD 영상을 신청할때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이것저것 돈이 나가는 게..

일상 2020.10.13

[칼럼] 글쓰기 스터디 11.

[이슈 프리즘] '벼랑끝 기업' 등까지 떠미나 2020.10.13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 이어 징벌적 손해배상제, 집단소송제 확대 등 반(反)기업 법안들이 이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기업들은 만신창이가 될 게 뻔하다. 경영권 방어와 소송에 대비하느라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커녕 중장기 목표 설정 및 신사업 계획 수립 등에 써야 할 시간도 빼앗기게 된다.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대주주 의결권3% 제한은 세계 어는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징벌적 규제다. 감사(사외이사 겸직) 자리를 적대적 외부 세력에 내주지 않으려면 기업은 많은 우호 지분(세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 해외 선진국과 달리 차등의결권(황금주) 포이즌필등 경영권 방어 장치가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기업들이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

글쓰기 스터디 2020.10.13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3) 집들이를 하며 고민해결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8/16 집들이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집들이 선물도 미리 택배로 받았었는데.. 선물만 받고 집들이를 못해서 그동안 마음이 영~ 찜찜했었는데요,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집들이를 진행했습니다. 낮 12시 반에 시작해서 밤 9시 무렵 끝났는데요 ㅎㅎ 9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다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알찼습니다. 지인을 통해 성령님께서 엄청 챙겨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문제, 남편이 고민하는 문제 하나씩 풀어주시고, 2세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부모인 저랑 남편이 공부를 많이 해둬야 하겠구나 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님 책도 추천해주시고, 지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조목조목 말씀해주셨는..

2세 준비 2020.10.12

[칼럼] 글쓰기 스터디 10.

[다산 칼럼] 轉向의 경제학 2020.10.12 - 轉向: 전향 - 방향을 바꿈 1930년대의 시대정신은 공산주의였다. 1차 대전으로 온 세계가 피폐했는데, 대공황이 덮쳤다. 세계 지식인들의 다수가 대공황은 자본주의의 모순에서 나왔고, 공산주의가 대안이라 믿었다. 그들은 공산주의에 열광하고 국제공산당에 충성하거나 동행자가 됐다. 그래서 미국 저널리스트 유진 리온스는 1930년대를 '붉은 십년대(Red Decade)'라고 불렀다. 한 번 공산주의에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오기가 무척 힘들다. 리온스 자신이 이 점을 잘 보여준다. 열렬한 공산주의자였던 덕분에 그는 1930년에 서방 기자로선 처음으로 스탈린과 대담했다. 당시 스탈린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던 터라 그의 대담 기사는 '세기의 특종'이 됐다. 그러..

글쓰기 스터디 2020.10.12

[칼럼] 글쓰기 스터디 9.

[곽금주의 심리로 읽는 세상] 코로나 침체에도 명품 소비 급증한 이유 2020.09.29 추석 연휴에 귀항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가 있었지만, 되레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급증했다. 제주도로, 강원도로 향하는 사람들로 여행업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해하던 이들이 이번 연휴 동안 가족들과 모이는 대신 여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예약이 끊겨 허덕이던 업체들로서는 반가운 일인데, 한편으로 여행지에서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 이중적인 마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업종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하고, 명품 소비는 되레 늘었다. 올들어 8월까지 백화점 매출은 대부분 줄..

글쓰기 스터디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