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3) 집들이를 하며 고민해결

림밍밍 2020. 10. 12. 18:24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8/16 집들이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집들이 선물도 미리 택배로 받았었는데.. 선물만 받고 집들이를 못해서 그동안 마음이 영~ 찜찜했었는데요,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집들이를 진행했습니다. 낮 12시 반에 시작해서 밤 9시 무렵 끝났는데요 ㅎㅎ 9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다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알찼습니다. 
지인을 통해 성령님께서 엄청 챙겨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문제, 남편이 고민하는 문제 하나씩 풀어주시고, 2세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부모인 저랑 남편이 공부를 많이 해둬야 하겠구나 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님 책도 추천해주시고, 지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조목조목 말씀해주셨는데요. 2세를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 깨알 같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너무 유익했습니다. 집들이 때 받은 조언들을 실천하면서 2세 준비기간을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혼하고 첫 집들이였는데요, 완전 대만족입니다!ㅎㅎ 저희 부부에게 사랑을 듬뿍 주신 성삼위 하나님과 성령님 주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