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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33)마켓컬리 찬스! 이용하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고깃국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몸보신도 할겸 챙겨먹어야지 생각했는데요, 머릿속에 '마켓컬리'가 떠올랐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켓컬리 광고에 많이 노출된 효과라고 봅니다요. ㅎㅎ 마켓컬리에서 아직 한 번도 주문을 안해 본 터라 정말 다음날 새벽에 배송되는지, 제품의 퀄리티가 정말 괜찮은지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도가니탕이랑, 황태국, 소고기국밥을 구매해서 먹어본 결과 조금 간이 세긴 하지만 (물을 조금 넣어 먹으면 되니깐..) 대체적으로 맛은 있었습니다. 아직은 국/탕을 끓여본 적이 없어서 종종 이용해서 몸보신을 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주말에 시간내어 소고기무국을 끓여보고 집밥으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마켓컬리' 에서 제품을 사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너..

2세 준비 2020.11.03

[칼럼] 글쓰기 스터디 26.

[천자 칼럼]'도돌이표'수도권 청약광풍 2020.11.02 우리나라에 아파트 청약제도가 등장한 건 1977년이다. 이전까지는 선착순이나 번호표 추첨 방식으로 공급됐다. 1970년대 중반부터 서울은 강남, 여의도 등이 본격 개발되면서 '투기부인'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아파트 수요가 폭발했다. 1977년 들어 여의도 목화, 화곡동 주공 아파트 같은 민간 및 공공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과열양상을 밎자 그해 8월 주택법에 관련 규칙이 마련됐다. 청약은 도입 목적 자체가 '부족한 아파트의 공정한 배분'에 있었다. 넘쳐나는 수요가 없었다면 사라졌을지 모르는 제도지만, 시세보다 싼 값에 집을 갖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욕망과 더불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근근로자 10명중 8명이 월급으로 5만원 이하를 받던 시절..

글쓰기 스터디 2020.11.03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32)시간 약속을 지키는 습관 길들이기

오은영 박사님의 책에서 아이에게 시간 약속을 잘 지키게 하기 위한 훈육 방법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저는 내가 먼저 시간을 잘 지키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평소 삶을 들여다보면, 약속시간까지 밥 먹는 시간+준비시간+교통거리 계산에 항상 착오가 있어 늦는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평소 준비시간을 살펴보면 샤워와 외출 준비하는 시간이 대략 9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준비를 한다고 가정했을 시) 그런데 준비하기 전에는 1시간이면 후다닥 준비가 가능할 것 같고, 내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시간에서 교통체증 시간을 추가해서 여유를 둬야 하는데 항상 내비게이션의 예상시간만을 계산하고 움직이니 약속시간 넘어서 도착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가족과의 ..

2세 준비 2020.11.02

[칼럼] 글쓰기 스터디 25.

[천자 칼럼] 나이 들어 더 멋있는 사람 2020.11.01 나무는 해마다 제 몸속에 나이테를 새긴다. 나이테가 늘어가는 만큼 연륜이 쌓이고 내면이 단단해진다. 늦가을 잎과 열매를 떨굴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겸손해진다. 미국 시인 조이스 킬머가 '나무보다 더 아름다운 시를/내 다시 보지 못하리;라고 했듯이, 오래된 나무 아래에 서면 마음이 경건해진다. 사람은 나이테 대신 주름살을 새기며 나이를 먹는다. 나이테가 몸 안의 주름이라면 주름살은 몸 밖이 나이테다. 자애로운 미소와 웃음에서 나온 주름은 아름답고 풉격 있다. 나이 들수록 더 멋진 사람들은 척박한 땅에서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룬 나무와 닮았다. 그제 90세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숀 코너리도 그랬다. 스콜틀랜드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그는 우유배달원, ..

글쓰기 스터디 2020.11.02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31)두드러기를 통해 나를 바라보다.

엄지손톱만큼 큼직한 두드러기가 몸에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아, 몸이 또 피곤하구나...' 란 생각을 하며 답답했습니다. 지난주 몸이 피곤하단 생각을 하긴 했는데 조금만 몸이 버텨주길 바라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갔습니다.(새벽예배드리기, 아침저녁 준비, 주말에 산책) 결국 몸은 못 견디고 힘들다는 신호로 두드러기를 통해 제게 알려준 것입니다. 하나씩 새로운 일을 추가했어야 했는데... '흑염소 진액 먹고 몸이 회복력이 빨라졌네' 생각하며 제 몸 상태를 안 살피고 진행하다가 결국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 가서 피부과 약 2주를 처방받고 왔습니다. 제 몸이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몸이 피곤하다 생각이 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내려놓아야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아프고 나서는 진행하는..

2세 준비 2020.10.30

[칼럼] 글쓰기 스터디 24.

[이경전의 경영과 과학] 세계 시장 석권 꿈 키우는 韓 AI 스타트업들 2020.10.29 한경비즈니스 창간 25주년 기념으로 의뢰를 받아 '한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25'를 선정하는 작업을 경희대 빅데이터연구센터 연구원들과 진행해 발표했다. 최근 5년 대 투자를 유치한 AI 관련 기업이 300여 개였는데 AI가 회사의 핵심기술이 아닌 기업을 제외하니 250여 개가 남았다. 이들을 누적 투자유치액, 최근 투자유치액을 고려해 현재 기업 가치를 추정했다. 여기에 기술 실현 가능성을 [천자 칼럼] 주목 받는 '삼성 키즈' 2020.10.30 "인성이 지력을 앞선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1957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 강조한 말이다. 면접 시험을 직접 챙긴 그는 될성부른 인재를 꼼꼼히 선발한 뒤 전..

글쓰기 스터디 2020.10.30

[칼럼] 글쓰기 스터디 23.

[이학영 칼럼] 이건희가 대한민국에 던진 질문 2020.10.28 삼성그룹이 수천 명의 대졸 신입사업 하반기 합격자를 발표한 2000년대 중반 어느 날,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의 표정이 무거웠다. "어젯밤 줄곧 뒤척이느라 한숨도 못 잤다"는 말로 운을 뗀 그의 얘기가 이어졌다. "저 많은 젊은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삼성에 들어올 텐데, 우리가 그 꿈을 지켜줄 수 있을까 생각하니 잠을 이룰 수 엇었따. 아침에 일어나보니 베개 밑 홑청이 밤새 흘린 땀으로 펑 젖어 있더라." 10년 뒤, 20년 뒤에 혹시라도 '삼성이 아닌 다른 곳에 갔으면 훨씬 더 잘됐을 텐데'하는 후회와 원망을 듣는 일은 없을까에 생각이 미치니 더럭 겁이 나더라는 말도 했다. 이 회장이 '2류 전자업체를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가..

글쓰기 스터디 2020.10.28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30)아침&저녁 식사 준비

건강한 2세를 가지기 위해서는 저랑 남편이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면으로 신경 써야 하지만.. 그중에 하나로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매 끼니를 외식으로 채울 수 없으니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제가 간편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한 그릇 음식 위주로 레시피를 찾아서 한 개씩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하와이안무스비, 유부초밥, 베이컨 돌돌이 말이, 카레로 5일 동안의 아침저녁을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만들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역실 실패 확률이 낮은 레시피를 선택하길 잘했습니다.ㅎㅎ 어제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봤는데요, 저는 아직 못먹어봤지만 아침에 남편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 요알못인 저도 요리할 수 있게 레시피가 자세..

2세 준비 2020.10.27

[칼럼] 글쓰기 스터디 22.

[천자 칼럼] 오리무중 美 대선 2020.10.27 미국 대통령 선거는 외부인 시각에선 기묘하게 느껴진다. 제도가 복잡하고, 시대착오로 느껴지는 관행이 적지 않게 남아 있어서다. 240여 년에 걸친 민주주의 착근(着根) 과정이 선거제도에 투영된 결과다. 절차부터 매우 복잡하다. 공화·민주 양당은 대선 예비 후보들의 경선인 코커스(당원대회·거수방식)와 프라이 머리(일반인참여·비밀투표)를 거쳐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확정한다. 선거일은 '11월 첫 월요일 다음 화요일(올해는 11월 3일)'이다. 대선일을 농한기로 정한 데서 농업국가의 흔적이 엿보인다. 대선일은 엄밀히 말해 대통형이 아니라 선거인단을 뽑는 날이다. 선거인단은 12월 형식적인 대통령 선거에 투표한다. '일반 국민은 국가 지도자를 뽑을 안목이 없다'..

글쓰기 스터디 2020.10.27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9)두피를 튼튼하게 만들기

계절이 바뀌면서 평소보다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거예요. 욕실, 거실, 안방... 제가 다니는 곳곳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더 이상 방치해둘 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어성초의 효능에 대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어성초 효능: 어성초를 쓰면 열기와 습기를 제거하고 염증을 없애서 두피를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어성초 비누로 얼굴도 씻고 머리도 감은지 5년이 넘었는데 효과 있었다는 내용을 듣고 한살림에서 어성초 비누를 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는 5일째 되는데요, 꾸준히 사용해서 저도 두피가 건강해지고 머리카락도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2세 낳고 한 움큼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스트레스..

2세 준비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