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14)튼튼해지고 싶은 조급한 마음

림밍밍 2020. 9. 22. 16:52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몸속 세포들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몸이 더 피곤하다고 하는데요, 지난 금요일부터 환절기에 마법까지 겹쳐서 몸이 아주 흐물흐물 종이장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제 오후는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러웠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도 여전히 몸이 피곤하고 아팠습니다. 우울한 생각이 찾아왔습니다.  '나도 건강한 몸으로 회사도 다니고 집에 오면 집밥도 만들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싶은데... 현실은 내 한 몸 보살피기도 빠듯하구나... 언제쯤 몸이 튼튼해지는 걸까?' 건강주스를 마신 지 7일, 운동을 시작한 지 15일..'너 지금 너무 성급하다'라고 나 자신에게 말해주며 토닥토닥해줬습니다.

튼튼한 내가 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보자!
만들어보자! 

다짐하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