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들기가 가장 힘이 드는 것 같다. 요리 레시피를 보면 난이도는 '하'라고 되어 있던데... ㅜ.ㅜ
야채를 잘 안먹다보니, 카레를 할 때면 많은 야채를 잘게 넣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이번엔 평소 할 때 보다 많이 줄였다.
야채에 양껏 욕심을 낼때는... 파프리카 노랑/빨강, 애호박, 버섯, 당근, 감자, 돼지고기, 양파, 브로콜리.... 야채를 잘게 자르는 것도 정말 일이다.
야채를 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금방이겠지만.. 나는 초보이므로.. 너무 힘들다;;
야채 썰기에 효율화를 위해 야채슬라이서도 구매해서 해봤지만.. 부엌이 좁은 나는 너무 산만하고 불편했다.
그래서 이젠, 야채 종류를 줄이고 직접 칼로 야채를 썬다. ㅎㅎㅎ

완성된 카레를 보면 뿌듯하다.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는 건 힘들지만 보람된 일인 것 같다.
정말 우리 엄만 매일 직장다니면서 어떻게 요리를 하셨을까? ㅠ.ㅠ 존경스럽다.
나는 맘먹고 해도 너무 힘든데.. 2세를 가지기 전 부지런히 다양한 요리도 해보고 속도도 내야 할 텐데 아직은 갈길이 멀다.
성령님의 지혜와 사랑의 정성을 받아서 요리를 잘하는 신부이고 싶다. ^^
"성령님~~~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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