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만난 지 500일이 되는 기념으로 저희 부부는 가을여행을 계획하여 지난 주말에 1박 2일로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남편을 만나게 해 주신 성삼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가을여행을 통해서 앞으로 저희 부부가 살아가면서 명심해야 하는 메시지를 하늘 언어(만물 계시)를 통해 가르쳐주시길 간구드렸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초월' 톨게이트 간판이 마음속에 쿵! 하고 꽂혔습니다. 순간 기가 막혀서 헛웃음이 났습니다. 남편이 운전하다가 제가 갑자기 헛웃음을 내니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500일 기념 여행을 오기 전 하늘 앞에 기도로 간구한 것이 있는데요...(중략)... 그런데 '초월'이라는 톨게이트 간판을 보는데 앞으로 당신과 내가 초월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