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점심식사로 추어탕을 먹고 왔습니다. 보양식을 먹으러 가니 구내식당 식판 밥을 먹는 남편이 생각나서 추어탕을 포장해가면 먹을 수 있을지 물어봤습니다. 남편이 추어탕을 먹는지 잘몰라서 물어봤는데... 작년 겨울에도 저와 함께 추어탕을 먹었다고 하는 거예요. 헷헷헷;; 요즘엔 지난달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남편의 건강을 위해 저는 퇴근 후 추어탕집에 다시 가서 1인분을 포장했습니다. ^^ 점심시간에 포장하면 편했을 테지만, 함께 식사한 부장님, 과장님도 계시고.. 저 혼자 포장을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퇴근 후에 다시 20분을 걸어서 식당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추어탕의 효능이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효능을 보니 더 뿌듯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