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서비스 기획업무를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없을까?', '전체 숲이 안 보인다' ,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미팅 시에는 이해가 됐는데 혼자 있으면 다시 막막해진다. 왜 그럴까'..... 기타 등등 그러다가 로드 투 팬덤 보고자료 아래 문구를 보면서 감정이 울컥했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서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양심이 찔려서 울컥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주체적인 내가 되어서 일을 못하고 있는데 팀원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란 생각이 들며 숙연해졌습니다. 환경에/타인에/분위기에 끌려다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잖아 하며 나와 타협하게 되고 합리화했습니다. 흠.. 합리화하는것 주님이 안 좋아하시는데,,,,수동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