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시험관 신선1차를 시작하고 벌써 1년이 흘렀다. '몸을 더 만들어야지' 하고 신선 2차를 바로 시작 안하고 쉬었었는데.. 막상 몸을 만들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못했다. 더 시간을 지연시키면 안될 것 같아서 시험관 신선2차 시작을 했다. 지난해 대비 달라진 점은.. 사는 곳이 달라지니 병원도 옮겼다. 지인3명이나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곳이기도 하다. 나도 그 대열에 끼고 싶다. ㅠㅠ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기도 하고 박서영 원장님께 진료를 받게됐는데 추천해준 지인의 말대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 7월8일(금) 부터 과배란유도주사 고날에프 225용량을 맞기 시작했다. 건강하고 튼튼한 난소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 어제 남편이 기도하는데 지난해와는 다른 간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