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피곤해진 몸이 회복이 잘 안 되는 나를 보면서 이제 정말 내 몸을 살펴야지 이러다가 40/50대에 진짜 훅~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먹는 음식 가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건강 전문가 선생님 조언을 받으면서부터 식단을 점검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먹는 양은 적은데 살이 정말 잘 오르는 타입이다.' 그런데 식단을 개선한 지 1년째부터는 내가 먹는 음식들이 내 몸을 그렇게 만든 거구나 하고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이 잘 오를 때의 나의 식습관은... - 물을 거의 먹지 않는다. (하루에 밥 먹을 때 물 1~2컵 정도?!, 그리고 음료/커피를 마시는 것도 물을 먹는다고 생각했음) - 아침은 안먹고 점심을 많이 먹는다. - 고기는 좋아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