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37세 직장인, 2세 준비를 위한 몸부림 (27) 부러움...

림밍밍 2020. 10. 21. 17:28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요. 교회 지인 부부가 찾아와서 임신 2주째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조건을 세웠다고 했는데요. 찬양과 워십을 1,000시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찬양을 워십과 함께 하는데 너무나 자신감 차 보이고, 기쁘게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 부럽다...ㅜ.ㅜ')

1,000시간 동안 찬양과 워십을 하며 조건을 세웠다는 것도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며 부러웠고, 
임식을 했다는 소식도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아침에 꿈을 깨고 나서 기운이 쪽 빠졌습니다. 집들이 때 목사님이 기도해주시길 찬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셨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어 양심이 찔리기도하고 하나님께도 민망했습니다. 

어제 꿈이 생각이 나며 하루 종일 찜찜해서 남편에게 가족 기도 전에 찬양 한곡씩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라고 목사님이 말씀해주셨는데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으로 성삼위께 영광 돌리며 2세 갖기를 간구드려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