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도 없이 일한 남편에게 2일 간의 휴가가 생겼다. 우리 부부는 최근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이 없는 근교 여행을 선호한다. 여행지 선정과 맛집 검색은 주로 남편이 하는데 이번에도 성공적이었다!! 늘 감사합니다!! 집에서 포천 아트밸리까지는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푹자고 점심까지 챙겨먹고 출발했다. (휴가는 잘먹고 잘 쉬는 거라면서 동네 갈비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고고!!) 하늘은 파랗고 뭉게뭉게 구름에 해도 반짝반짝 날씨와 자연 풍경이 너무나도 완벽했다~ 하나님 성령님 주님께 감사가 뿜뿜 솟아나는 시간이었다. ㅎㅎㅎ 천주호도 너무 이뻤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관광지라는데.. 내가 본 드라마도 있었다. 달의연인 남편과 1편부터 다운받아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ㅎㅎㅎ1편에서 나온 촬영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