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들기가 가장 힘이 드는 것 같다. 요리 레시피를 보면 난이도는 '하'라고 되어 있던데... ㅜ.ㅜ 야채를 잘 안먹다보니, 카레를 할 때면 많은 야채를 잘게 넣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이번엔 평소 할 때 보다 많이 줄였다. 야채에 양껏 욕심을 낼때는... 파프리카 노랑/빨강, 애호박, 버섯, 당근, 감자, 돼지고기, 양파, 브로콜리.... 야채를 잘게 자르는 것도 정말 일이다. 야채를 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금방이겠지만.. 나는 초보이므로.. 너무 힘들다;; 야채 썰기에 효율화를 위해 야채슬라이서도 구매해서 해봤지만.. 부엌이 좁은 나는 너무 산만하고 불편했다. 그래서 이젠, 야채 종류를 줄이고 직접 칼로 야채를 썬다. ㅎㅎㅎ 완성된 카레를 보면 뿌듯하다.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는 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