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예배는 눈을 비비고 거실로 나와서 거의 눈을 감은채 말씀을 듣고 기도한다고 소파에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오전 6시 반이었습니다. 새벽예배 녹음파일을 다시 플레이해서 들었습니다. '오늘 이런 말씀도 하셨나?' 생각할 정도로 못 들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 예배시간에 늦기도 했고 들은 말씀도 거의 졸다시피 해서 못 듣기도 했습니다. 오늘 점심에 부부 온라인 교육이 있어 저희 가정이 꼭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젯밤 체력을 바닥까지 쓰고 힘들게 잠을 청했던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회사에서 업무 집중을 못하고 피곤해하는 제모습도 떠올랐습니다. 회사에 신우회 모임이 있는데 모임 팀장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고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