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여느때보다 알차게 보내왔다.
그랬더니 아침부터 무척 피곤했다.
루틴 만들기 2일차인데..
고비가 너무 빨리 왔다. 점심시간에 운동 안가고 쉬고 싶었다.
마음을 달래며 '그래, 30분만이라도 런닝머신 걷고 오자' 다짐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
오늘 운동 양말을 안가져왔습니다.
양말을 안가져와서 운동을 안간다고 옆자리 과장님에게 말씀드렸는데... ㅎ
핑계도 가지가지 많다라면서... 양말을 툭 던져주셨습니다.
아 하 하 하 ;;;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헬스장으로 GOGO!
걷기 25분+스트레칭5분 딱 30분 채웠습니다. ㅋㅋㅋ
양말 없었으면 진짜 안갔을거에요.
양말을 챙겨주신 성령님 주님 감사해요!
육신이 약한 나.. 튼튼하게 만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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