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하면서부터 내린 비는 평창 켄싱턴 호텔에 도착한 12시까지도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호텔 체크인이 3시라서 저희는 프런트에서 월정사 입장권 2인+전나무 비누&캔들을 미리 받았습니다. (숙소 예약할 때 로 구매)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비가 내리니 외부 식당(미쉘린 선정 맛집)으로 이동하기가 좀 귀찮았습니다. 호텔 1층에 카페가 있는데 브런치를 한다고 해서 남편이랑 고민하다가 먹게 됐는데요. 금액도 착하고 맛있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모둠꼬치와 등심 스테이크였는데요. 모둠꼬치 하나만 시켜도 양이 충분했을 양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에 카페 안엔 사람도 없고.. 저희 부부는 외부로 안 나가고 호텔 안에서 점심을 먹길 잘했다면서 만족해했습니다. ^^ 점심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