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칼칼했습니다. 밤에 창문도 닫고 잤는데.. 벌써 아침 기온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지난 가을 건강원 원장님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고기가 들어간 탕국 종류를 먹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아직 저는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식당에 가서 남편과 저녁에 먹을 갈비탕 1인분을 포장했습니다. 1인분을 포장한 이유는... 1인분은 유일하게 제가 할 수 있는 볶음밥을 요리 할 생각이었습니다. 볶음밥이 참 간편하기도 하고 야채랑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영양만점이고 맛도 있고.. 남편도 맛있다고 여러 번 칭찬해줬습니다. (이젠 다른 메뉴도 도전해 봐야 하는데...;;)ㅎㅎ^^ 퇴근하고 부지런히 집으로 와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