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트폴리오 구성 참고

림밍밍 2024. 5. 9. 11:07

 

도서 『투자시프트』(김광석·김영빈, 인플루엔셜, 2021)에서는 투자 성향에 따라 몇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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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프트 - 예스24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부의 시나리오’를 설계하라!”월급만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울수록, 시장의 변동성으로 급등락이 반복될수록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법이 필요하다!부의 공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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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가지 성향별 포트폴리오>

 
 
 
 
 
 
 
 
 

첫째, ‘안정형’은 원금 손실을 회피하는 게 1순위인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말합니다. 예금 또는 적금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대신, 투자 원금에 대한 손실은 최소화하려고 하죠. 


‘안정형’에 속한다면, 위험성이 높은 주식 비중을 20% 정도로 잡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채권이 70% 이상 분포하도록 자산배분 투자비율을 설정합니다.

둘째, ‘안정추구형’은 원금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합니다. 안정형보다 단기 손실을 수용할 수 있고, 자산 중 일부를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유형이죠.

‘안정추구형’에 속한다면, 주식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지 않으면서 채권에 상당 비중을 유지하도록 자산배분을 구성할 수 있어요. 

셋째, ‘중립형’은 투자에는 그에 상응하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적당한 수익에 대한 일정 수준의 손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과 안정형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산배분 투자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립형’에 속한다면, 포트폴리오의 비중에서 절반을 주식에 투자합니다. 주식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위험성도 높아지지만,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에도 함께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큰 증시 하락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넷째, ‘성장형’은 투자 원금의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며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합니다. 투자 자금의 상당 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유형이죠. 이런 분들에게는 아래처럼 주식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도록 배분하는 전략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공격형’은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투자 자금의 대부분을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 파생 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유형입니다. 아래와 같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세요.

‘성장형’과 ‘공격형’ 모두 주식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높고, 상대적으로 채권의 비중은 적습니다. 두 성향의 포트폴리오는 시장의 변동성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클 거예요.


이렇게 적립식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든 뒤에는 현황을 분기 또는 반기 단위로 점검하며 필요에 따라 ‘리밸런싱’을 해야 해요. 리밸런싱은 포트폴리오 현황을 보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파악해서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조정하는걸 뜻해요.

초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이 50% 미만인 전략을 짰다고 해볼게요. 3개월 뒤 리뷰를 해보니, 위험자산 가격이 올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의 비중이 50%를 넘어섰습니다. 

물론, 성과를 낸 것은 좋지만, 처음 의도했던 것과 달리 주식 비중이 높아져, 리스크에 취약한 포트폴리오로 바뀌었습니다. 가만 놔두면 안 되겠죠? 이때 필요한 게 ‘리밸런싱’입니다.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채권의 비중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는 거예요. 

리밸런싱을 자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또는 분기별로 한 번 정도여도 충분해요. 이때, 이번 달(또는 이번 분기) 나의 투자 수익률을 점검하고, 리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각 자산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기록해 보면서요.

출처: 어피티 머니로그 참고